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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 6회 줄거리

지난 5회에서 주인아의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지며 눈물샘을 자극했다면, 이번 6회는 얽히고설킨 애정 전선과 사이다 감사 업무가 조화를 이루며 도파민을 폭발시켰습니다. 주인아와 노기준, 그리고 전재열과 박아정까지 네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요동친 6회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오해는 마세요" 아정의 도발과 인아의 쿨한 척

만취한 노기준을 부축해 집에 데려다준 주인아는 그곳에서 나오는 박아정과 마주칩니다. 아정은 기준과 과거 연인이었으며 현재 사정이 있어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묘한 기싸움을 겁니다. 인아는 당황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를 피합니다.

다음 날, 술기운에 기억을 잃은 기준 앞에서 아정은 보란 듯이 기준의 옷매무새를 만지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인아를 자극합니다. 기준은 뒤늦게 인아가 동거 사실을 알게 된 것을 확인하고 안절부절못하며 해명하려 하지만, 인아는 "사생활에 관심 없다"며 공적인 관계를 강조하며 차갑게 선을 긋습니다.

 

 

 

2. 톱스타 PK 광고 비리 뒤에 숨겨진 불륜의 실체

한편, 해무그룹 광고 모델인 톱스타 PK의 비정상적인 재계약 금액(50억)을 수상하게 여긴 기준과 인아는 감사에 착수합니다. 처음엔 마케팅 팀장 지원과 PK의 염문설로 보였으나, 진실은 훨씬 충격적이었습니다. PK의 진짜 불륜 상대는 전재열 부회장의 아내이자 세산그룹 장녀인 오현영이었습니다.

팀장 지원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독박을 쓰고 있었고, 이를 눈치챈 인아는 지원에게 "내가 꽤 쓸만한 방패인데 써보지 않겠냐"며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합니다. 이 과정에서 분노한 오현영이 회의실에 난입해 인아의 머리채를 잡는 수모를 겪지만, 주인아는 굴하지 않고 사건의 본질을 꿰뚫어 봅니다.

 

 

 

 

 

 

3. "나 살짝 돌았어요" 노기준의 직진 고백과 인형뽑기

사내에 인아의 사생활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이 도는 가운데, 인아가 성렬 상무와 호텔에 들어가는 것을 본 기준은 앞뒤 재지 않고 쫓아갑니다. 하지만 그곳은 단순한 임원 회동 자리였고, 기준은 머쓱한 상황에 놓입니다.

이후 바다를 거닐며 기준은 인아에게 진심을 쏟아냅니다. "눈이 돌아서 여기까지 왔다. 내가 실장님 좋아하는 거 눈치채지 않았냐"며 돌직구 고백을 날립니다. 인아는 자신의 불우한 가정사를 언급하며 "연민에서 비롯된 감정은 싫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라며 인형뽑기 기계에 비유해 거절합니다.

 

4. 전재열과의 과거, 그리고 댕댕남의 증명

엔딩에서는 전재열과 주인아의 과거 서사가 더욱 짙게 깔렸습니다. 두 사람이 과거 연인이었음을 암시하는 묘한 텐션이 흐르는 가운데, 전재열이 인아를 붙잡자 노기준이 등장해 "놓으시죠"라며 가로막습니다.

기준은 밤새 인형뽑기 기계와 사투를 벌인 끝에 결국 인형을 뽑아 인아 앞에 내보이며 말합니다. "봐요, 안 되는 거 아니잖아." 불가능해 보였던 마음을 증명해낸 기준의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6회는 강렬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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